가수 윤건이 자신의 트위터에 슈퍼스타K2를 시청한 소감을 남겼다. 윤건은 1위를 차지한 장재인을 극찬했다.
윤건은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17일밤부터 18일 새벽사이에 열린 ‘슈퍼스타K2 TOP11’을 시청한 소감을 남겼다.
윤건은 “또 하나! 편곡 정말 성의 없게 했더라. 거기 맞춰 부르는 아이들이 불쌍했음. 하지만 허접했던 편곡을 눌렀던 단 한 명. 귀인 정재인. 넌 소름이었어”라고 밝혔다.
장재인의 이름을 잘 못 적은 윤건은 2시간 뒤 “오타발견, 장재인!”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윤건은 “어제 슈퍼스타K 바텀3 짠하더라. 보고 있자니 미녀삼총사가 생각나던데. 그룹하나 조직했으면 미삼스~”라며 김소정, 김그림, 이보람의 탈락을 아쉬워했다.
또 윤건은 “슈퍼스타K. 아메리칸아이돌 또다른 구성 신선했다. 역시 한국인이라 한국리얼리티가 더 감동적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좀 아쉬운 선곡, 애들이 실력발휘를 못하잖아”라며 ‘슈퍼스타K2 TOP11’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재인은 이날 무대에서 남진의 ‘님과 함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온라인 투표에서도 가장 많은 1만6599표를 얻어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임동훈 동아닷컴 기자 arod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