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동열 감독. 스포츠동아DB
처음부터 두산이 올라올 걸로 예상했는데 1·2차전은 두산이 긴장한 탓인지 본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3차전부터 두산이 제 실력을 발휘해 승리한 것 같다. 우리도 10여일간 컨디션을 잘 조절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것이다. 단기전이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층이 젊기 때문에 기동력과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