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명박대통령에게 메시지 남겨…어떤 말 했나?

입력 2010-10-07 09: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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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사진제공=프레인

"피겨전용 링크장 하나만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피겨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G20정상회의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G20정상에게 말하세요'라는 코너에서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피겨전용 링크장 하나만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라며 피겨 꿈나무 육성 및 국내 피겨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작은 바람을 전했다.

이 같은 김연아의 발언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G20정상회의 캠페인의 일환. 주요 20개국 정상들에게 국민들이 직접 하고 싶은 말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김연아, 박지성이 참여한 'G20 정상에게 말하세요'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코엑스에 설치된 오프라인 부스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g20talking.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메시지는 각국 대사관을 통해 정상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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