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사진=SBS
박재정은 19일 방송하는 SBS '강심장'에 출연, 광고계 모델로 데뷔해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블루칩'으로 떠올랐던 과정과 일일 드라마 주연까지 단 번에 꿰차게 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당시 일일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됐던 부담감과 촬영하면서 겪은 고생담을 털어놓으며 “내가 그런 큰 역할을 맡을 그릇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해 당시 연기력 논란에 괴로웠던 심경을 전했다.
박재정이 주인공을 맡았던 ‘너는 내 운명’은 KBS에서 2008년 방송됐던 일일 드라마로 박재정, 소녀시대 윤아 등이 출연,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막장 논란 속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박재정은 '너는 내 운명' 이후 예능MC와 케이블 드라마 주연 등을 꿰차며 왕성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박재정 외에도 서인영, 정찬, 김흥수, 심은진, 오종혁, 데니안, 이연두, 홍석천, 티아라 은정, 이해인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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