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절친과 한판

입력 2010-10-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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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의 MC 유재석.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의 MC 유재석.

박명수·김제동·대성 ‘밤이면…’
‘놀러와’와 맞대결 “우정은 없다”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의 진행자 유재석(사진)이 월요일 밤 절친들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유재석과 시청률 전쟁을 펼치게 될 절친들은 바로 박명수와 김제동, 대성. 세 사람은 11월 중순부터 새롭게 편성될 SBS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의 공동 진행자로 발탁돼 매주 월요일 밤 11시 ‘놀러와’와 승부를 펼치게 됐다.

네 사람은 이미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사이다. 박명수는 유재석과 MBC ‘무한도전’,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김제동은 ‘해피투게더 시즌 1’, 대성은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시즌 1’에 함께 출연하며 유재석과 친분을 쌓았다. 사적으로는 호형호제할 만큼 친분이 두터운 사이지만 월요일 밤 만큼은 자존심을 건 대결이 예상된다.

‘밤이면 밤마다’는 박명수, 김제동, 대성 외에도 탁재훈, 유이, 정용화 등이 고정 출연한다. 매주 게스트가 출연해 6명의 진행자와 거침없는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토크 버라이어티로 ‘놀러와’의 콘셉트와 상당 부분 비슷하다. 첫 회 게스트로는 김수로와 싸이가 초대돼 ‘놀러와’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사진출처|방송캡처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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