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신은경 정사신. [사진출처=영화 ‘두여자’ 예고편 캡쳐 화면]
29일 영화 ‘두여자’ 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번 19금 예고편에서는 극중 부부인 정준호(지석 역)와 신은경(소영 역)의 아찔한 베드신을 비롯해 정준호의 외도상대인 심이영(수지)과도 농도 짙은 정사를 펼친다.
정준호의 “나 언제가 제일 좋았니?” 등의 대사는 강렬하다.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아내가 결혼했다’의 정윤수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인다.
특히 평소 볼수 없었던 정준호의 과감한 노출연기와 신은경의 섹시한 각선미가 드러나는 스탠딩 정사 장면은 이번 영화의 백미. 눈가리개로 눈을 가린 신은경을 탐하는 정준호의 모습은 탐닉 그 자체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또, 두 주연 여배우인 신은경과 심이영의 동성애 목욕신은 파격적인 노출과 섬세한 묘사로 성인관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영화 ‘두여자’ 는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아내가 남편의 내연녀에게 접근해 그들간의 사랑 이야기를 듣는다는 설정의 줄거리. 11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