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 스포츠동아DB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는 린은 지난 겨울 다녀온 미국 뉴욕 여행과 일상의 소소한 시간을 통해 사랑과 이별, 서른살의 느낌과 감정을 글과 사진을 통해 담아냈다.
또 화려한 뉴욕 시민들을 보며 드는 생각들과 좋아하는 것들, 사랑의 설렘, 이별의 아픔, 친구와 다녀온 군산 여행, 즐겨찾는 서울 삼청동과 부암동의 모습 등 여행 이야기부터 사랑의 기승전결, 일상적인 고민들까지 담아냈다.
특히 린은 약 10개월간 집필과 작업 전반에 참여했으며, 직접 그린 일러스트도 넣었다.
또 린이 작사한 ‘사랑했잖아’, ‘실화’,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등의 가사 뒤에 숨겨진 실제 러브 스토리까지 들어 있다.
린의 ‘러블린스 멜로디 북’은 30일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린은 출간을 기념해 3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미니 콘서트 형식을 겸한 팬 사인회를 가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