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동섭 감독 “한명 퇴장 당했지만 마지막까지 결속력으로 승리”

입력 2010-1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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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동섭 감독

우리 선수들이 한 명이 퇴장당한 속에서도 신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경애하는 장군님의 체육 방침을 따라 높은 사상력을 발휘했다.

집단의 모든 것을 동원해 목적을 달성했다.

상대가 키가 큰 선수들을 좌우에 놓고 머리박기(헤딩)로 나올 것을 예상해 결속하는 방법을 준비했다.

첫 경기라 여유가 없었다. 한 명이 퇴장당해 피동적인 경기 운영을 했지만 의도대로 이길 수 있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목표는 선수들의 경험을 쌓고, 교훈을 찾는데 있다.

조별리그 통과가 첫 번째 목적이고, 토너먼트에 올랐을 때에도 매 경기 힘든 조건이 있을 것으로 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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