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스트리트뷰에서 본 밥 뮤즈 사진. (사진 출처=영국 텔레그래프)
영국 브리스 지역에 살고 있는 밥 뮤즈(56)는 평소 케이크나 비스켓과 같은 단 음식을 선호해 지난해 체중이 134kg까지 나갔다
그런데 어느 날 구글스트리트뷰에 찍힌 자신의 끔찍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에 돌입해 개인 트레이너가 짜준 프로그램과 건강식단을 철저히 지키며 체중을 무려 46kg을 감량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전했다.
밥은 “혈압이 높아 평소에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운동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인터넷에 올라온 나의 사진을 보고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난 그냥 평범한 사람으로 내가 할 수 있으며 누구나 할 수 있다”말을 덧붙였다.
이제 밥은 케이크나 비스킷 대신 과일이나 야채를 즐겨먹는다고 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밥의 모습을 보고 네티즌들은 “다시 찾은 건강을 오래 유지하길 바란다”“체중감량성공을 축하한다”며 그에게 격려와 축하문구를 남겼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