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토니안은 16일 밤 방송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선배의 초대로 많은 선후배가 모인 자리에 가게됐는데, 한 여자 스타를 둘러싸고 당대 남자 아이돌 스타끼리 패싸움이 날 위기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 여자스타는 술에 취해 나에게 호감을 드러낸 스타였다"는 토니안은 "그녀를 현장에 데려가야 남자 아이돌끼리의 싸움이 무마될 것 같다는 생각에 화장실로 끌고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술에 취한 그녀는 토니안을 갑자기 그 옆 여자화장실로 밀어 넣고 갑작스러운 스킨십을 시도했다는 것.
토니안은 "화장실 밖에는 실제 제 여자친구가 있었고, 만약 그 모습을 들켰다가는 실제 여자친구뿐 아니라 옆 화장실에 몰려있던 남자아이돌들, 그 자리에 참석한 선후배들 사이에서 나 혼자 아주 곤란한 상황에 빠질 것 같다는 생각에 마지막에는 들키지 않으려고 여자 화장실 안에 숨어있었다"고 고백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녀가 나타나면 모든 남자들이 으르렁거릴 정도로 마성적인 매력의 소유자였다"며 "지금은 자주 만나게되지는 않지만 근근이 활동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고 근황을 설명해 실제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