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야다 출신의 전인혁이 4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전인혁은 최근 1999년 발표된 야다의 데뷔곡 ‘이미 슬픈 사랑’을 새롭게 편곡해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다.
야다에서 보컬 및 기타를 맡았던 전인혁은 원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직접 편곡했다. 원곡이 파워 넘치는 록 발라드였다면, 새롭게 리메이크한 곡은 부드러운 팝 발라드의 느낌이다.
2006년 현역으로 입대했던 전인혁은 이로써 4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전인혁은 1999년부터 2004년까지는 야다 멤버로, 2005년부터 2006년까지는 고유진과 함께 플라워 멤버로 활약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