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자는 2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별장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자는 동료배우 전원주씨를 처음 별장으로 초대했다.
김형자의 별장 외관은 마치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으리으리한 고급주택의 모습이다.
침실에는 그녀가 기르고 있는 강아지 두마리를 위해 별도로 매트를 깔아 놓았다.
공개된 다른 방에는 젊은 시절 김형자의 사진을 가득 놓여 있다. 사진이 놓인 탁자 아래에는 강아지의 식수와 강아지 침대가 있다.
이 모습을 본 전원주는 "어떻게 개가 사람과 같이 생활하냐"고 놀랐다. 이어 "나도 이렇게 귀족적으로 멋지게 해놓고 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른여섯 살에 이혼한 김형자는 현재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혼자 살고 있다.
김형자는 2009년 영화 ‘구세주2’에서 임정환(최성국)의 어머니로 택시회사를 운영하는 역할로 출연한 이후 뚜렷한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