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장을 들고 기뻐하고 있는 이시영. [사진출처=이기동 체육관 카페]
이시영은 지난달 27일과 28일에 열린 제10회 KBI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여자부 50kg체급)에 출전해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시영의 우승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의 경기 모습이 담긴 영상이 누리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에서 이시영은 안정된 폼으로 상대선수에게 펀치를 날리는 등 수준급 기량을 과시했다. 심판이 경기의 승자로 손을 들어 줄 때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코치와 포옹을 하기도.
이시영의 복싱대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시영은 지난 8월에도 제9회 KBI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에 출전해 상대선수에게 패한 바 있다. 이 장면은 이시영이 진행하는 연예가중계에 소개됐다.
이시영은 일반 여자 연예인과는 다른 취미로 남성팬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다. 그는 축구마니아로도 잘 알려졌으며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열성팬이다. 또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담 프로모델을 수집하는 취미도 갖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