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심경 고백

입력 2010-12-05 11: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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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탤런트 김성민이 자신의 트위터에 심경을 고백했다.

김성민은 4일 오후 8시20분께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을 모든 분들과 우리 가족들과 제가 사랑한 사람들 모두에게”라는 글을 남겼다.

김성민은 3일 서울 역삼동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 조사에서 김성민은 해외에서 필로폰을 구입한 뒤 상습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검찰은 4일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5일 오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은 김성민의 출연 분량이 편집돼 방송된다. 제작진은 김성민을 프로그램에서 뺄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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