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윌리엄 왕자 피앙세 미들턴, 플레이보이 상징 토끼귀 구설

입력 2010-12-07 14: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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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위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의 약혼녀 케이트 미들턴(28)이 과거 토끼 귀를 쓰고 나이트클럽 파티에 갔던 사진이 공개돼 구설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007년 6월 미들턴이 섹시한 의상에 토끼귀를 달고 영국 수도 런던 첼시 지역 키츠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파티에 나타난 사진을 6일 공개했다.

당시 어깨끈이 없는 상의에 꽃무늬 치마, 반짝이는 샌들을 신은 미들턴은 85분 길이의 코미디물 래빗피버(Rabbit Fever) DVD 출시를 기념해 파티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되지 않았던 이 사진은 윌리엄 왕자와 잠시 헤어졌던 당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끌었다. 일부에서는 미들턴이 헤어진 윌리엄 왕자를 자극하기 위해 성인물 플레이보이 지 상징은 토끼 귀를 달고 파티장에 나타난 것은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 파티 참가자는 미들턴이 남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토끼귀를 썼다고 회상했으며, 일각에서는 당시 조금 취해있던 그녀가 새벽 1시 30분 경 친구들과 파티장을 떠났다고 말했다.

한편, 미들턴은 윌리엄 왕자와 교제 중에 2007년 3개월 간 헤어진 적이 있었고 1년이 지나고 공식적으로 재결합을 인정한 바 있다. 미들턴과 윌리엄 왕자는 내년 4월 2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사진출처=영국 데일리 메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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