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배우 이지아는 13일 방영을 앞둔 SBS 새 블럭버스터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뉴질랜드 촬영에서 요트 위 망중한을 연기했다.
이지아는 뉴질랜드 대양 위에 떠 있는 화려한 요트 안에서 동료 이상의 분위기를 풍기는 정우(정우성)와 재희(이지아)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녀는 비키니가 살짝 엿보이는 시스루룩 셔츠에 핫팬츠를 코디해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이국적인 풍광 속에 선남선녀의 여유로운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다.
이밖에도 뉴질랜드 촬영에는 검은 모래가 끝없이 이어지는 ‘무리와이 해변’을 걷고 있는 정우의 쓸쓸한 모습, 300여 마리의 양떼들과 함께한 여배우들의 촬영이 진행됐다.
최근 뉴질랜드 촬영을 마친 ‘아테나’는 총 5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세계를 누비는 첩보원들의 활약상을 담아낼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