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일상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정인선은 긴 생머리에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있으며, 몇몇 사진에서는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1991년생인 정인선은 2003년을 강타한 영화 '살인의 추억'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출신 연기자. ‘살인의추억’ 마지막 장면에서 잠깐 등장하는 초등학생 역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후에는 KBS 2TV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등에 출연하기도.
미니홈피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이제 정인선에게 아역배우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어릴 적 예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성인연기자가 됐다. 누리꾼들도 그녀의 최근 사진을 보고 “임수정, 엠미 왓슨을 닮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인선은 영화 ‘카페느와르’를 통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신하균, 문정희, 정유미, 김혜나 등이 출연하는 이번 영화에서 정인선은 임산부 역할을 맡아 성인연기에 도전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