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데일리 메일 캡처]
웨일즈의 겐트에 거주하던 수잔 아쳐(50)가 정신을 잃고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했으나 숨졌다. 수잔은 위 축소 수술을 받은 지 7주만에 사망했다.
수잔은 수년째 체중을 줄이려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던 중 수잔은 유명인들이 위 수술을 통해 몸무게를 줄인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위 절제 수술로 체중을 줄인 배우 오지 오스본의 아내 샤론 오스본 등을 보고 수술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녀의 남편은 수잔이 수술 후 "메스꺼움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등 몸이 눈에 띄게 쇠약해졌다고 한다.
사후 진단 결과 사망 원인은 복막염으로 알려졌다.
위 절제 수술은 위나 소장 크기를 줄이거나 소화 흡수를 억제하는 방법 등으로 음식 섭취량을 줄여 체중을 줄여나가는 수술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