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0%대로 하락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아테나’는 18.5%(이하 전국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아테나’는 13일 방송된 1회에서 22.8%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2회 21.1%로 소폭 하락했고, 3회에서는 10%대로 떨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NTS에 복귀한 정우(정우성)와 전직 북한 첩보요원 기수(김민종)가 임무수행을 위해 함께 이탈리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전작 ‘아이리스’에 출연한 김승우가 박철영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MBC ‘역전의 여왕’은 15%를 기록하며 ‘아테나’와 시청률 차이를 좁히는 데 성공했고, KBS 2TV ‘매리는 외박중’은 6.4%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