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령' 포스터.
김규리(김민선)는 3D 전문기업 케이디씨정보통신과 이스트스카이필름 공동제작하는 3D 공포 스릴러물 ‘기생령’의 주연을 맡는다.
‘기생령’은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 등의 양윤호 감독이 연출하며 참혹한 살인사건으로 고아가 된 빈을 부양하게 되면서 정체모를 공포에 휘말린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내년 2월 크랭크인 예정으로 ‘블러드 발렌타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3D 스태프 및 카메라 장비가 공수되어 제작된다.
특히 케이디씨그룹 계열사인 3D 콘텐츠 전문 기업 리얼스코프가 촬영 단계부터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해 미국 등 약 40여개국 배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