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3D 공포영화 주연

입력 2010-12-22 11: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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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령' 포스터.

배우 김규리가 3D 공포영화의 주연으로 활약한다.

김규리(김민선)는 3D 전문기업 케이디씨정보통신과 이스트스카이필름 공동제작하는 3D 공포 스릴러물 ‘기생령’의 주연을 맡는다.

‘기생령’은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 등의 양윤호 감독이 연출하며 참혹한 살인사건으로 고아가 된 빈을 부양하게 되면서 정체모를 공포에 휘말린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다.

내년 2월 크랭크인 예정으로 ‘블러드 발렌타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3D 스태프 및 카메라 장비가 공수되어 제작된다.

특히 케이디씨그룹 계열사인 3D 콘텐츠 전문 기업 리얼스코프가 촬영 단계부터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해 미국 등 약 40여개국 배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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