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화 21점 쏙쏙…신한은행 8연승 신바람

입력 2010-12-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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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22일 안산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 홈경기에서 홀로 21점을 몰아친 이연화를 앞세워 73-57, 낙승을 거뒀다.

8연승을 내달린 신한은행은 12승2패로 하루전까지 게임차 없이 승률로만 앞섰던 삼성생명(12승3패)을 반 게임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변연하가 빠진 국민은행은 5승10패로 4위 kdb생명(6승8패)과의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1쿼터에서 2점 앞선 신한은행은 2쿼터에서 상대를 단 10점으로 묶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8점을 앞선 채 4쿼터를 맞은 신한은행은 이연화(21점·5리바운드)와 정선민(10점), 전주원(5점)이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여유있게 승리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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