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을 내달린 신한은행은 12승2패로 하루전까지 게임차 없이 승률로만 앞섰던 삼성생명(12승3패)을 반 게임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변연하가 빠진 국민은행은 5승10패로 4위 kdb생명(6승8패)과의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1쿼터에서 2점 앞선 신한은행은 2쿼터에서 상대를 단 10점으로 묶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8점을 앞선 채 4쿼터를 맞은 신한은행은 이연화(21점·5리바운드)와 정선민(10점), 전주원(5점)이 릴레이 골을 터뜨리며 여유있게 승리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