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한 장’에 올킬…‘청순+섹시’ 파격 화보 종결자 ‘5’

입력 2010-12-28 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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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고메즈-김혜수-유이-서인영-수지(시계방향).

김혜수부터 미쓰에이 수지까지 ‘셔츠 한 장’의 ‘위엄’
달랑 셔츠 한 장만 입은 듯한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지난해 남성 패션 잡지 ‘아레나‘를 통해 티셔츠 한장으로 과감한 노출을 시도했다.

김혜수는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테리 리처드슨(Terry Richardson)의 프로파일 화보에 참여, 티셔츠를 살짝 내리는 포즈 하나로 보는 이의 탄성을 유발했다. 촬영 내내 능동적이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교감을 이뤄낸 김혜수의 모습에 작가 테리 리처드슨도 30초 간격으로 탄성을 내뱉었다.

‘셔츠 한 장’의 아찔함을 무대에서 극대화한 아이돌 스타도 있다.

각선미를 자랑하는 미쓰에이 수지는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JYP네이션 : 팀플레이ㅣ(2010 JYP NATION : TEAMPLAY)’ 합동 콘서트에서 와이셔츠 하나로 객석을 열광시켰다. 수지는 사이즈가 큰 와이셔츠로 일명 ‘보이프렌드룩’을 선보이며 아찔한 의자 퍼포먼스를 펼쳤다.

수지는 이 무대로 “고등학생이지만 섹시한 것 같다”, “청순했던 수지가 섹시미까지 갖췄다”, “와이셔츠만 입은 것 같아 아찔하다” 등의 반응을 얻었다.

애프터스쿨 유이는 6월 하이컷 화보를 통해 흰 티셔츠 하나에 베일만 살짝 걸친 섹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드라마 ‘버디버디’ 촬영중이라 더욱 탄탄해진 허벅지 근육과 까무잡잡한 피부는 그녀가 수많은 아이돌 중에서도 최고의 섹시 아이콘임을 확인시켰다.

제시카 고메즈는 지난해 스타화보 공개 촬영 현장에서 와이셔츠 하나만 입고 수많은 카메라 앞에 당당히 섰다. 공개 촬영 현장 수위로는 파격적인 노출로 당시 큰 화제를 모으며 고메즈의 섹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했다.

그룹 주얼리의 멤버 서인영은 와이셔츠 한 장에 란제리룩을 선보여 섹시한 화보를 촬영했다. 서인영은 지난해 패션 매거진 ‘인 스타일’ 화보에서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 화보를 찍으며 ‘셔츠 한 장’의 아찔함은 ‘이런 것’임을 보여줬다.

서인영은 이 화보에서 강렬한 스모키 화장과 쇼커트, 가슴골이 엿보이는 란제리룩과 핫팬츠를 소화하며 ‘셔츠 한 장’의 종결자 반열에 올랐다.

동아닷컴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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