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레알스쿨’로 첫 시트콤 도전

입력 2011-01-05 11: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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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스포츠동아DB.

싱글 앨범 ‘LOVE’로 3년 만에 돌아온 가수 이기찬이 케이블 채널 MBC every1의 시트콤 ‘레알스쿨’로 첫 시트콤에 도전한다.

이기찬은 ‘레알스쿨’에서 일등 학생들만이 모인 우수 반의 담임선생님 역을 맡았다. 이장 역의 정원중과 선생님으로 등장할 김영철, 박슬기, 초신성 광수, 구잘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기찬은 “2008년 영화 출연 이후 오랜만에 연기를 하게 됐다. 시트콤 연기는 처음이기 때문에 부담도 크고 걱정도 되지만 ‘레알스쿨 선생님 군단’이 있어 많은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 활동에 대해서도 “국내 음반 활동은 물론 해외(일본) 진출, 시트콤 연기 도전, 에세이 집필 등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키스 동호, 주다영, 도지한, 김수연 등 신예들이 대거 출연하는 ‘레알스쿨’은 사연을 가진 고등학생들이 영어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틴에이저시트콤이다.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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