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스타 주원, ‘특.수.본’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

입력 2011-01-27 17: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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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 스포츠동아DB

토끼띠 스타 주원이 신묘년을 영화 주연으로 시작한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주원은 액션영화 ‘특.수.본’(감독 황병국·제작 영화사 수박)의 주인공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특.수.본’은 특별수사본부를 배경으로 강력계 형사 성범과 비상한 두뇌를 지닌 프로파일러 호룡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주원은 FBI에서 교육받은 젊고 의협심 강한 호룡 역을 맡아 성범 역의 엄태웅과 호흡을 맞춘다.

주원은 드라마 데뷔작인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데 힘입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주인공이다.

드라마가 끝나고 4개월 여 동안 신중하게 차기 출연작을 검토해온 그는 치열한 심리전이 벌어지는 액션 영화 ‘특.수.본’으로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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