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남미 여가수, 엠블랙 노래 표절 의혹

입력 2011-01-31 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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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에콰도르의 한 여가수가 엠블랙의 ‘오 예’를 표절한 의혹이 제기돼 엠블랙 소속사가 자체조사에 나섰다.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31일 “얼마 전부터 팬들이 안드레아 부카람이라는 에콰도르 여가수의 곡이 ‘오 예’와 매우 유사하다고 알려와 확인중이다. 유튜브 등에 올라온 영상을 확인해 본 결과 ‘오 예’와 멜로디, 춤까지 매우 흡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이튠캠프는 현재 ‘오 예’의 공동 작곡가와 함께 이 곡이 단순히 한 방송에서 ‘오 예’를 번안해 따라 부른 것인지, 아니면 실제 음반으로 발매돼 유통되고 있는지 다각도로 알아보고 있다. 제이튠캠프는 “만약 저작권 위반이 확인되면 강력한 대응과 함께 법적인 조치까지 고려할 게획”이라고 덧붙였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 등에 올라온 안드레아 부카람의 동영상은 현지 음악프로그램으로 보이는 한 방송에서 그가 댄서들과 ‘오 예’와 거의 멜로디와 춤까지 유사한 곡을 부르는 장면이 담고 있다.

현재 이 영상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오 예’ 표절곡이라는 제목으로 빠른 속도로 공유되고 있다.

27일 엠블랙 멤버들도 트위터에 이 영상을 올려놓고 표절을 의심하는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2009년 발표된 ‘오 예’는 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춤 역시 엠블랙을 위해 직접 안무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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