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아이돌’ 강성훈 ‘사기혐의’ , 다른 멤버들은 뭐하나

입력 2011-02-11 1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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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가 다시 화제다.

젝스키스 출신의 가수 강성훈(31)이 사기혐의로 피소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성훈은 지난해 12월 BMW 차량을 렌트한 후 사촌 소유인 것처럼 속여 이를 담보로 고소인 홍 모씨에게 3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는 2000년 해체 전까지 H.O.T와 함께 큰 인기를 누렸던 ‘1세대 아이돌’.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고지용, 장수원 등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하지만 은지원만 해체 이후에도 꾸준히 연예계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재진은 산업기능요원 부실복무 혐의로 2008년 재입대 후 다음 해 휴가 도중 탈영해 물의를 빚었다.

김재덕과 장수원은 그룹 ‘제이워크’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장수원은 군 목무 중이며, 김재덕은 제대 후 지난해 11월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고지용은 젝스키스 해체 후 활동이 없어, 은지원이 한 방송에서 "고지용이 보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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