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이종수 조미령, 결혼 전제로 열애중

입력 2011-02-23 14: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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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조미령.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이종수(35)와 조미령(38)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중이다.

이종수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관계자는 “그 동안 동기사이로 친구처럼 지내온 두 사람이 지난해 연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결혼 적령기인 만큼 진지하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995년 나란히 MBC 공채탤런트 24기로 입사했고, 1976년생인 이종수는 1973년생인 조미령보다 3살 연하다.

관계자는 “최근 이종수가 조미령을 소속사로 데리고 와서 함께 일하고 싶다고 소개를 했다. 그 때도 두 사람이 연인인지는 알지 못했다”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예쁘게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1995년 드라마 ‘짝’으로 데뷔한 이종수는 드라마 ‘한강수타령’ ‘이산’, 영화 ‘신라의 달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KBS 1TV 주말드라마 ‘근초고왕’에서 부여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조미령은 역시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를 비롯해 ‘자명고’, ‘열아홉 순정’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KBS 2TV ‘추노’와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여 호평 받았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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