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억 원 몸값 사자닮은 개…중국 장오 화제

입력 2011-02-27 1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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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화면 캡처

28억원 몸값을 자랑하는 중국의 장오(티벳탄 마스티프)의 럭셔리한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27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 에서는 28억원을 호가하는 장오‘강산일편홍’(江山一偏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다롄(大連)의 넓은 리조트에 사는 이 한 살짜리 개는 긴 털은 물론 점잖은 성격까지 사자를 닮았다. 일명 사자개라고도 불리는 강산일편홍의 몸 길이는 75cm, 몸무게는 80kg에 육박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산일편홍을 위해 10여명의 조련사 및 식단을 책임지는 영양사까지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개를 지키기 위해 CCTV까지 설치돼 있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에 "장오를 키우고 싶다", "세상에서 제일 비싸고 귀한 개 잘 구경했다", "장오 완전 멋지다" 등의 글을 남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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