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사우디 왕자 ‘공개 구혼’ 나섰다!

입력 2011-02-27 15: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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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영표(34.알 힐랄FC)가 왕자를 위해 중매에 나섰다.

이영표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왕자 '모함메드(Mohammed)'의 공개구혼 글을 올렸다. 이영표는 왕자라고 밝힌 청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신분:왕자, 나이:16세, 키:178cm, 성격: 착함, 자동차:여러대, 집:엄청 큼, 여자친구:없음, (대화 결과 한국여성에 관심 많음)"이라고 설명을 적어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영표 선수가 훨씬 잘생겼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 보인다", "진짜 왕자인가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영표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설기현 선수가 "집에 놀러 오라"며 매일 그를 귀찮게 하던 한 어린이에게 화를 냈다가 그 아이가 사우디 왕자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 | 이영표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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