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가수출신 꼬리표 떼기위해 발모제 뿌려가며 노력” 눈물고백

입력 2011-03-07 16: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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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배우 윤은혜가 가수 출신 연기자로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윤은혜는 최근 진행된 MBC ‘놀러와-결혼하고 싶은 여자’ 녹화에서 그룹 베이비복스의 막내에서 여배우로 자리잡기까지 힘들었던 순간을 고백했다.

이날 윤은혜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순간’으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여주인공 은찬 역을 맡았던 때를 꼽았다.

그는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골몰하던 시기 운명처럼 ‘커피프린스 1호점’ 시나리오를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남장여자인 은찬 역에 몰입하기 위해 일부러 눈썹이 진해지도록 발모제를 뿌리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며 눈시울을 붉혀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내비쳤다.

이밖에도 이날 녹화에서 윤은혜는 비호감 남자로 ‘척하는 남자’를 꼽으며 과거 어린 마음에 상처를 준 남자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7일 밤 11시 15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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