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이청용 30분활약…박지성 결장 맞대결 불발 外

입력 2011-03-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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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30분활약…박지성 결장 맞대결 불발

고대했던 코리안 더비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청용(볼턴)의 포지션 변경이 인상적이었다.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는 맨유가 후반 43분 터진 베르바토프의 결승골에 힘입어 볼턴을 1-0으로 제압했다. 맨유는 같은 날 웨스트 브롬위치와 2-2로 비긴 2위 아스널과의 격차를 승점 5점 차까지 벌렸다. 맨유 박지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터치라인 부근에서 몸을 풀었으나 끝내 출격 찬스는 잡지 못했다. 이청용은 후반 15분 대니얼 스터리지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이청용은 맨유전에서 측면과 중앙, 2가지 포지션을 소화했다.


독일 손흥민·프랑스 정조국 교체 투입

함부르크SV가 20일(한국시간) 홈에서 FC쾰른을 6-2로 물리치며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승(4무11패)째를 신고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2월19일 브레멘전 이후 4경기 만에 출격 기회를 잡았으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 프랑스 르 샹피오나 AJ오세르의 정조국은 홈에서 열린 소쇼와의 리그 28라운드 대결에서 후반 30분 교체 출전했으나 골 맛을 보지 못했고, 팀은 2-0으로 이겼다. 발랑시엔 남태희는 보르도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격 찬스를 잡지 못했고, 팀은 2-2로 비겼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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