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스포츠동아DB.
올해 처음 열리는 레인보우 어워드는 홍콩TV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중화권 스타인 정소추, 장국립, 사안기, 쥬디 옹 등과 장나라가 참여하는 대형 시상식이다.
장재인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의 인지도와 개성 넘치는 음악 색깔을 인정받아 파격적인 조건으로 섭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홍콩 전역과 홍콩TV를 수신하는 동남아 모든 지역,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베이징위성TV와 강소위성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장재인과 레인보우 어워드의 만남을 성사시킨 에이전트의 한 관계자는 “홍콩TV측에서 장재인이 ‘레몬 트리’를 부르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됐다. 그 노래는 중화권에서도 인기 있는 곡이었는데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그의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장재인은 4월 발표할 자신의 첫 EP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소속사 대표인 프로듀서 김형석이 21일 문을 연 온라인 실용음악 교육 사이트 ‘케이 노트 온라인’의 홍보 모델 활동과 여러 브랜드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