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3라운드 관전포인트

입력 2011-03-24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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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 탈출을 위한 절호의 찬스다.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최하위권에 랭크된 대전 한국수력원자력과 김해시청이 25일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격돌한다. 나란히 승리가 없다. 대전한수원은 1무1패(승점 1)로 11위, 김해시청은 2전 전패로 꼴찌(14위)를 달리고 있다. 김해시청은 유일하게 득점도 없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서로를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황. 뜻하지 않은 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서로 믿는 구석은 있다. 홈 팀 대전한수원은 K리그 출신으로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한 ‘특급 조커’ 고기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해시청은 역대전적에서 5승1패로 압도했다는 과거 기록에 기대를 걸고 있다.
2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충주 험멜과 인천 코레일의 격돌도 관심이다. 두 팀 역시 아직 승점 3점을 따지 못했다. 험멜은 1무1패(승점 1)로 12위를, 코레일은 2연패 늪에 빠졌다.
상대 전적에서는 코레일이 6승7무3패로 앞선다.

남장현 기자 (트위터@yoshike3)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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