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마이더스’ 이민정 “내가 좀 예쁘잖아!” 공주병 발언

입력 2011-03-28 15:40: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월화 미니시리즈 ‘마이더스’의 이민정이 귀여운 공주병발언을 했다.

28일 방송분에서 종합병원 간호사 정연 역의 이민정은 VIP병동에 머물고 있는 환자 우금지(김지영 분)할머니로부터 도현(장혁 분)과 관련한 일로 호출을 받는다.

여기서 정연은 동료 이지(신소율 분)에게 “부자들은 왜 이 선생님만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나도 연구 좀 해보려고요”라며 질투를 받는다.

그러다 우 할머니를 만나고 온 정연에게 이지는 호출이유를 묻자 정연은 “내 예쁜 얼굴 보시는 게 모르핀보다 진통효과가 크대”라는 말 한마디로 이지를 녹다운시키고 만 것.

실제로 지난 3월 중순 병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민정은 이 대사부분에서 쑥스러워 하며 웃는 바람에 NG가 나기도 했지만 노련하게 넘겼다.

촬영 관계자는 “민정씨가 자신을 가리키며 예쁘다고 하는 대사를 하니까 어색하기보다 무척 귀여웠다”라며 “귀여운 공주병 발언 때문에 민정 씨의 인기가 더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ㅣ 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