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믿어요’ 시청률 급하락에도 주말극 1위

입력 2011-04-24 17: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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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가 시청률의 급하락에도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사랑을 믿어요’는 전국 가구 시청률(이하 동일 기준) 2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7일 방송분의 26%에 비해 5.3%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하지만 시청률 하락에도 23일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훈(이재룡)과 혜진(박주미)이 더 이상 서로를 믿지 못하고 마음을 닫게 되면서 결국 별거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23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MBC ‘반짝반짝 빛나는’은 15.5%, SBS ‘신기생뎐’은 18.7%, MBC ‘내 마음이 들리니’는 15.5%, SBS ‘웃어요 엄마’는 11.8%를 기록했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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