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공에는 파리가 앉을 걸요. (삼성 장원삼. 차우찬의 구위는 최고지만 자신의 볼은 형편없어 공에 파리가 앉을 정도라며)
●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투수들, 컨트롤이 엄청 좋은 거야. (두산 김경문 감독. 일교차가 큰 날씨 때문에 저녁만 되면 쌀쌀한데 볼을 잘 던지고 있다며)
● ‘SK전에 나온다고 했는데 혹시 내일 나오는 게 아닌가’라는 불안감을 심어주는 거지. (두산 김경문 감독. 니퍼트의 등판일에 대해 다시 얘기가 나오자 28일 삼성전에 나올 수도 있다며)
●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에요. (한화 류현진. 하나마쓰 코치에게 스트레칭이 힘들다며)
● 그래서 방어율을 목표로 삼은 거야. (한화 한대화 감독. 팀 타선을 고려하면 류현진에게는 다승보다는 방어율 관련 목표가 더 현실적이라며)
● 오늘은 지환이가 다 도와주겠대요. (LG 박경수. 최근 자신이 3연속경기 결정적 실책을 범했는데 유격수로 선발출장하는 오지환만 믿고 있다며)
● 같이 손잡고 연구 좀 하라고. (롯데 양승호 감독. 금요일과 토요일 선발등판하는 코리와 사도스키를 목요일에 함께 광주로 보낸다며)
● 게임에서 많이 못 던지니까 연습 때라도 던져야지. (SK 김성근 감독. 김광현이 불펜에서 많은 공을 던지고 있다며)
● 아무도 몰라요. (SK 송은범. 다음 경기 SK 선발은 팀내에서도 비밀인 듯)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