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김용준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잠이 안오네요..죄송하고 반성하고 또 뉘우치겠습니다..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지난 1월 오전 5시경 서울 신사동 앞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SUV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용준의 소속사 측은 “1시간30분 만에 경찰에 직접 신고하고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피해자와는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나머지 잠깐의 어리석은 행동을 취했던 것 같다. 운전을 미숙하게 하여 피해를 입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경찰은 김씨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 차량)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죄를 적용했으며 다음달 13일 판결이 선고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