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그동안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과 드라마 출연에 치중하던 그가 2007년 ‘하트 블러섬’ 이후 처음 발표하는 음반이다. 이현우 특유의 감성으로 이별에 대한 잔상과 뿌리칠 수 없는 강렬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타이틀 곡 ‘패인(Pain)’에서 그는 이별 후 일상에서 느끼는 떠나간 사랑의 빈 자리로 인해 폐인이 되어가는 아픔을 기타와 피아노에, 굵고 묵직한 사운드의 첼로가 낮게 깔리면서 어쿠스틱 사운드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한 ‘홀릭’은 사랑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치명적 사랑의 중독을 표현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패인’ ‘홀릭’ 두 곡과 두 곡의 일렉트로 사운드 버전 곡들까지 총 4곡이 실려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