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잘 하는 게 중요한가? 팀이 잘하는 게 중요하지. (넥센 송지만. 최근 팀의 상승세에 흐뭇해하며)
● 볼카운트 0-3에서는 가장 쉬운데, 초구에는 제일 어려워요. (넥센 문성현. 한 가운데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도 상황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다며)
● 나도 오랜만에 봐. (한화 한대화 감독. 취재진이 1군에서 7억 루키 유창식을 오랜만에 본다고 하자)
● 3∼4위 팀 감독 같잖아. (한화 한대화 감독. 사진기자들에게 웬만하면 웃는 얼굴은 찍지 말아 달라며)
● 134구나 135구나. (한화 신경현. 대구 삼성전에서 한대화 감독이 마운드에 갔을 때 류현진의 134구 완투를 왜 안말렸냐는 질문에)
● 평균은 하고 있다고 봐야죠? (삼성 류중일 감독. 초보 감독으로 4월 한 달간 결과가 시즌 전 계획과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느냐고 묻자)
● 아직 덜 됐습니다. (롯데 이대호. 은근슬쩍 타격 1위로 올라섰다는 말에 아직은 자신의 성적이 성에 차지 않는 듯)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