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샤이니는 ‘엘르걸’ 코리아와 ‘엘르걸’ 재팬 6월호에 동시에 등장하면서 아시아 인기 그룹의 위상을 드러냈다.
‘엘르걸’ 재팬 에디터는 샤이니를 만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해 다섯 멤버들의 사진 촬영과 인터뷰를 ‘엘르걸’ 코리아와 함께 진행했다.
샤이니는 인터뷰에서 그동안 익힌 일본어 실력을 과시하며 마치 신인 시절로 돌아간 듯한 활기찬 모습으로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어진 사진 촬영에서 멤버들은 컬러풀한 아이템과 프레피 룩으로 스타일링해 시크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했다.
‘엘르걸’ 재팬의 에디터 유키코는 “오늘 직접 보니 다섯 명의 서로 다른 개성이 시너지를 이루는 것 같다. 모두 귀여우면서도 프로 같다”고 전했다.
또한 샤이니는 인터뷰에서 일본 진출을 앞둔 기대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가졌던 단독 콘서트에 대해서 키(Key)는 “처음에는 무리가 아닌가 싶기도 했다. 그런데 걱정과 달리 많은 팬이 와줘서 깜짝 놀랐다. 결국 마지막에 울고 말았다”고 말했다.
다음달 22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첫 싱글 ‘리플레이(Replay)’에 대해 샤이니는 “제목 자체에 처음처럼 다시 시작한다는 우리의 포부가 담겨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리더 온유는 “일본에서 많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엘르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