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신 황제 스윙”…매킬로이의 드라이버샷

입력 2011-06-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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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과서적인 어드레스 자세다. 특유의 유연함을 바탕으로 경직된 부분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충분히 이완되어 있다.2. 몸통과 팔이 일치된 상태로 백스윙 톱을 향해 가고 있다. 몸통과 팔이 일체되게 움직여야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다.3. 오른쪽 다리가 견고하게 축을 이루며 체중이동이 되고 있다. 왼쪽 무릎도 무너지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4. 매킬로이의 몸이 얼마나 유연한지 확인할 수 있는 백스윙 톱 자세다. 특히 상체 회전은 90도를 넘어 110도에 가깝다. 엄청난 파워의 응축이다.5. 임팩트 직전까지 손목 코킹을 유지하며 클럽을 끌어내리고 있다. 아마추어는 흉내 내기 어려운 자세다. 매킬로이의 스윙 스피드는 무려 193km에 이른다.6. 왼다리가 견고하게 축을 이루며 임팩트를 하고 있다. 왼팔이 몸에 붙어 내려오는 자세도 눈여겨보자. 시선은 볼에 고정되어 있다.7. 임팩트 이후에는 모든 근육의 힘을 풀어주며, 자연스럽게 클럽을 타깃 방향으로 던져주고 있다. 이 역시 올바른 방향성과 비거리의 원천이다.8. 엄청난 스윙 스피드로 스윙을 마쳤지만, 피니시 자세에서는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다. 유연성과 밸런스, 스윙 리듬이 조화를 이뤄야 가능한 자세다.

2009년 코오롱 한국오픈·사진제공|JNA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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