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용은. 스포츠동아DB
양용은·최호성 제외 모두 20대 젊은피…세대교체 완벽
한일골프대항전 내일부터 열전…지난해 패배 설욕 다짐
한국과 일본의 남자 프로골퍼들이 양국의 명예를 걸고 7월1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의 정산골프장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한일대항전은 2004년 9월 1회 대회가 열렸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한일골프대항전 내일부터 열전…지난해 패배 설욕 다짐
한국과 일본의 프로골프투어는 한일대항전을 세계적인 국가대항전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밀리언야드컵’으로 명칭을 바꿨다. 1회 대회는 한국이, 지난해에는 일본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확 젊어진 한국 선수단
1회 대회는 이틀간 개최됐으며 첫째 날은 1대1 매치플레이, 둘째 날은 스트로크플레이로 대회를 치렀다. 지난해부터는 대회 기간이 3일로 연장됐다.
○확 젊어진 한국 선수단
1회 대회는 이틀간 개최됐으며 첫째 날은 1대1 매치플레이, 둘째 날은 스트로크플레이로 대회를 치렀다. 지난해부터는 대회 기간이 3일로 연장됐다.
첫날은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같은 팀 2명의 선수가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둘째 날에는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같은 팀 2명의 선수가 각자 볼을 쳐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방식) 마지막 날에는 각 팀 10명의 선수가 1대1로 맞대결하는 싱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월드랭킹과 코리안 투어 성적, 단장 추천 선수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눈에 띄게 변화했다. 1회 대회에는 강욱순, 김종덕, 신용진, 양용은, 위창수, 장익제, 정준, 허석호 등 30∼40대 중견 프로들이 주를 이뤘다.
월드랭킹과 코리안 투어 성적, 단장 추천 선수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눈에 띄게 변화했다. 1회 대회에는 강욱순, 김종덕, 신용진, 양용은, 위창수, 장익제, 정준, 허석호 등 30∼40대 중견 프로들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2회 대회부터 한국 대표팀은 확 바뀌었다. 2010년 대회에서는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로만 팀을 구성했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양용은(39)과 최호성(38)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20대 초중반이다. 2004년과 비교해보면 한국프로골프투어의 세대교체가 완벽하게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첫 태극마크 단 최호성와 박상현
올해 대표팀 선수들 중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선수는 최호성(38)과 박상현(28·앙드레김골프)이다. 최호성은 지난 5월 레이크힐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손바닥을 다친 손준업(25)과 올 시즌 성적이 부진한 최진호(27)를 대신해 투입됐다. 박상현은 올 시즌 상금랭킹 2위에 올라 단장 추천 선수로 선발됐다.
오른손 엄지가 없는 장애와, 25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한 핸디캡을 극복하고 최근 뛰어난 활약을 펼쳐 국가대표로 선발된 최호성은 “골프는 심리적인 부분이 좌우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경험을 잘 살리려 이기는 게임을 하겠다. 마음 같아서는 3경기를 다 이기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박상현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최근 감이 좋기 때문에 자신 있다. 출전 선수들 중 누구와 팀을 이뤄도 좋은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다. 마지막 날 매치플레이도 노하우가 있다”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메이저 챔피언인 양용은(39·KB금융그룹)과 관록의 최호성을 합류시켜 전력을 강화한 한국이 지난해의 패배를 설욕하고 우승컵을 되찾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성열 기자 (트위터@serenowon) sereno@donga.com
○첫 태극마크 단 최호성와 박상현
올해 대표팀 선수들 중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선수는 최호성(38)과 박상현(28·앙드레김골프)이다. 최호성은 지난 5월 레이크힐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손바닥을 다친 손준업(25)과 올 시즌 성적이 부진한 최진호(27)를 대신해 투입됐다. 박상현은 올 시즌 상금랭킹 2위에 올라 단장 추천 선수로 선발됐다.
오른손 엄지가 없는 장애와, 25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한 핸디캡을 극복하고 최근 뛰어난 활약을 펼쳐 국가대표로 선발된 최호성은 “골프는 심리적인 부분이 좌우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경험을 잘 살리려 이기는 게임을 하겠다. 마음 같아서는 3경기를 다 이기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박상현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최근 감이 좋기 때문에 자신 있다. 출전 선수들 중 누구와 팀을 이뤄도 좋은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다. 마지막 날 매치플레이도 노하우가 있다”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메이저 챔피언인 양용은(39·KB금융그룹)과 관록의 최호성을 합류시켜 전력을 강화한 한국이 지난해의 패배를 설욕하고 우승컵을 되찾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성열 기자 (트위터@serenowon)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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