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김태희 옆 김범수, 비주얼 가수의 위엄’ 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2004년 서울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한 콘서트의 방송 화면으로 이 무대에서 김태희는 데뷔 이후 첫 공중파 MC를 맡았었다. 당시 김태희는 가수 김동완과 함께 더블 MC로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때 사진 속 김범수는 김태희와 김동완의 사이에서 ‘미친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지금 모습과 달리 노랗게 염색한 머리 스타일과 빨간 셔츠와 흰 재킷, 갈색 선글라스가 눈에 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때 잘생긴 얼굴 가리면서 노래 부른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 김태희도 정말 예쁘다”, “선글라스 쓴 모습이 이병헌을 닮았다” 라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주얼 가수’ ‘주입식 미남’ 김범수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방송, CF 등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 출처 | 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