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이콜라이 감염 사망자가 발생했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1일(현지시간) 오전 남부 보르도 지방에서 이콜라이 감염으로 인해 78세 여성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월24일 부터 병원에서 신장병 용혈성 요독증후군 질환으로 치료를 받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콜라이는 독일 북부 한 농장의 채소 새싹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로써 유럽에서는 신종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사망자가 총 50명으로 늘어났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