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요정’ 배두나, 수영복 입고 뽀얀 속 살+완벽 몸매 공개

입력 2011-07-06 09: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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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가 뽀얀 우윳빛 속살을 공개했다.

배두나는 ‘여름 동화’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수영복을 입고 야자수 나무와 숲이 우거진 곳을 자유롭게 거닐며 자신만의 세계에 빠진 듯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

짧은 커트 머리에 커다란 눈망울, 발그스레한 볼, 오묘한 표정 연기와 긴 팔, 다리를 이용해 춤을 추듯 포즈를 취하는 모습은 마치, 어릴 적 동화책에서 본 숲 속 요정을 떠올리게 했다.

이날, 프릴 장식 비키니부터 복고풍의 꽃무늬 원피스까지 총 8벌의 수영복을 입은 배두나는 하얀 피부에 군살 없는 매끈한 몸매로 소녀의 순수함과 여인의 고혹적인 자태를 동시에 발산해 여자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제주도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은 아침부터 내린 비로 잔디와 나무가 흠뻑 젖어 스태프들의 애를 태웠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배두나 특유의 몽환적인 감성과 어우러져 더욱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

현재 배두나는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남북단일팀의 실화를 다룬 영화 ‘코리아’에서 북한 선수 이분희역을 맡아, 탁구 연습과 영화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화보는 7일 발간되는 패션지 ‘하이컷’ 56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하이컷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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