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9일 케이블채널 tvN 토크쇼 ‘브런치’에서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10년 동안’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워킹맘’ 박주민(37) 씨가 삶에 찌들린 지난 생활에서 벗어나 당당한 워킹맘이 되고 싶어하는 간절한 소망이 소개됐다.
박 씨는 “소중한 가족들을 위해 생활전선에 뛰어들었지만 남은 것은 화나보이는 인상과 깊은 주름뿐이였다”며 “이제 더 이상 남편보다 10년은 더 나이가 많아 보인다는 말을 듣고 싶지않다”고 토로했다.
이에 ‘브런치’에서는 박 씨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고자 성형외과를 방문해 동안의 외모와 삶의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를 펼쳤다.
코 옆 부분에 보형물을 사용한 귀족 수술과 앞 광대 부분에 지방이식을 통해 볼륨감을 만들어 귀여우면서도 어려보이는 동안 얼굴을 갖게된 박 씨의 모습에 가족들은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박 씨의 첫째 딸은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정도다”라며 달라진 엄마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남편 역시 “깜짝 놀랬다. 인상이 훨씬 더 부드러워지고 자기 나이보다 많이 어려진 것 같다”고 감탄했다.
동안 얼굴에 만족감을 드러낸 박 씨는 “저한테는 없던 이미지인 귀여움과 여성스러움이 일할 때도 장점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형전문의로 참여한 압구정 베스트성형외과 고한웅 원장은 “동안 얼굴을 갖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예방차원의 긍정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각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시술이 필요한 경우라면 시술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안전한 시술로 건강하고 만족스런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