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혜·백지희 저|한국기원|1만원
27세 동갑내기 여자 프로기사 이다혜 4단과 백지희 2단이 쓴 바둑 입문서. 2009년부터 군부대를 방문해 바둑 보급을 해 오며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교재의 필요성을 느낀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지금까지의 바둑 입문서가 대부분 어린이용이었던데 비해 이 책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저자는 “이 책으로 시작하면 1주일이면 바둑 한 판을 둘 수 있다”라고 자신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삽화를 가미해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