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 누리꾼은 하하에게 트위터를 통해 “진짜 ‘무도’랑 ‘런닝맨’에서 나대지 좀 마세요. 밥맛 없어요. 해외에서 어렵게 찾아보는 건데 재미 하나도 없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하하는 “네. 그런데 저 계속 해야해요. 재밌다는 분도 계셔서요”라며 의연한 답글로 악플러에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악플에 상처받지 말아요”,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까 신경쓰지 마요”, “저런 악플러는 그냥 무시해요”, “하하야 힘내”등의 위로의 글을 보냈다.
누리꾼들의 응원에 하하는 “고맙습니다. 저 상처 잘 안받아요. 내가 외로울 때면 누가 날 위로해주지? 여러분. 여러분과 나의 위로? 하나님! 절대 든든한 나의 백! 꼬우! 죽지 않아!”라며 특유의 재치를 발휘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