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안경 매직’

입력 2011-07-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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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저녁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의 경기에서 롯데 조성환이 6회말 1사 1,2루떄 적시타를 치고 1루에서 조원우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박화용 기자 (트위터 @seven7sola) inphoto@donga.com

한화전 2안타 등 안경착용 후 불방망이
롯데, 오늘부터 LG와 4위전쟁
‘안경 쓰고 타격감을 되찾은’조성환이 이끄는 롯데가 사직으로 LG를 불러들여 ‘4위 전쟁’을 펼친다. 5위 롯데는 14일 사직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조성환을 앞세워 4-3,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고 우천으로 게임이 없었던 4위 LG에 4.5게임차로 다가섰다. 9년만의 가을잔치를 위해 4강을 굳히려는 LG와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롯데, 두팀은 15일부터 사직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와 LG가 펼치는 4위 전쟁 결과는 어떻게 될까. 안경을 처음 착용했던 12일, 대타로 나와 3점 아치를 뿜었던 조성환이 14일 6회말 1타점 좌전적시타를 때린 뒤 1루에서 조원우 코치와 주먹을 부딪치고 있다.

사직 | 배영은 기자 (트위터 @goodgoer) yeb@donga.com
사진 | 박화용 기자 (트위터 @seven7sola)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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