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티저포스터에서 5000의 정예 병사를 이끌고 한 국가의 존망을 앞둔 풍전등화의 상황에서 황산벌 전투를 치루는 장수의 고독함, 외로움, 비장감을 종합적으로 내포한 계백 이서진의 모습이 사뭇 비장하다.
포스터 상에서는 이미 어느정도 신라군과 격전을 치루고 있는 전장의 장수의 모습이다. 칼로 자신을 의지하면서 한 쪽 무릎을 꿇고 있는 포스터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타이틀 롤인 이서진 역시 “전쟁터의 계백의 모습이 가장 계백답다”면서 만족스러움을 표했고 “그간 다른 드라마에서 경험해 보지 못했던 비장하고 비운의 장수 캐릭터 느낌이 가장 잘 묻어난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계백’은 ‘미스 리플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월요일 밤 역사에 길이 남은 황산벌 전투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사진제공ㅣM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